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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와 사탄
심시영 2022-03-27 추천 0 댓글 0 조회 253

2주전부터 우리교회 성도들, 청년들, 교회학교 아이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왔다. 코로나에 감염된 경로를 모르는 분도 있고, 친구들에게서, 학원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또 가정에서 감염되는 분들도 있다. 먼저 이런 분들이 빨리 회복되고 후유증이 없길 기도한다.

그런데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건 우리가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또 우리 혼자만 조심해서 되는 일이 아닌 거다. 그런데 우리가 아무리 조심해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복되어 있는 시간이 있기에 감염이 되고 또는 우리가 감염원이 되기도 한다. 코로나 감염으로 해서 나타나는 증상도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한다. 어떤 분들은 별로 아프지도 않고, 무증상이고, 어떤 분은 고열이 나고 몸이 쑤시고 냄새를 못 맡고, 맛을 잘 모르는 등,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그런데 코로나 증상의 이런 차이가 나는 건 그 사람의 면역력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한다는 거다.

코로나 바이스러에 감염되는 걸 보고 들을 때마다 자꾸 마음에 생각나는 건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사탄이다. 사탄은 영적인 존재라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탄의 공통점이 바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거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또 사탄에게 사로잡히면 그 결과는 눈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는 거다. 그런데 처음부터 나타나는 게 아니라 일정기간 잠복되었다가 어느 순간에 나타난다는 거다. 그리고 그게 또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는 거다. 또한 면역력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에 나타나는 증상이 다른 것처럼 사탄에게 사로잡히거나 영향을 받은 사람에게 나타는 증상도 그 사람이 평소에 자신의 영적인 삶을 어떻게 살았는가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는 거다.

우리의 대적 마귀 사탄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들이 영적으로 잠들어 있거나, 영적으로 나태해있으면 다시 말해서 우리들의 영적 항체가 없거나 영적 면역력이 약해 있으면 우리들이 사탄의 공격에 맥없이 무너지고 만다. 하지만 우리 성도들이 영적인 항체가 있으면, 또 영적 면역력이 있으면 사탄이 우리를 공격해도 끄떡없다. 그래서 사탄은 아무나 삼키려고 달려드는 게 아니라 삼킬 자를 찾는 거다. 영적 항체가 없는 성도가 누군지, 영적 면역력이 떨어진 성도가 누군지를 찾고 있다는 거다.

그러니 우리 성도들과 청년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까만 걱정하지 말고 또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코로나 항체가 있다고 생각하고 안심하지 말고, 우리 자신들의 영적인 삶을 감염시키는 사탄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 항상 기도와 말씀을 통해서 영적 항체를 가지고 또한 영적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길 원한다.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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