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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떠난 차를 되돌아서게 하시는 주님의 마음
손을용 2006-11-20 추천 0 댓글 0 조회 554

오늘 새벽예배을 위해 평소처럼

중앙수퍼에서는  김정신집사님이 타셨고 

그리고  이동중에  이원자 집사님

 

그리고  숭실마트에서 04시43분까지

서정희 집사님을 기다리다가 성대약국을 향하여 출발하였지요

날이 따뜻했던 지난 날에는  4시45분까지로 기다릴 수 있었지만

 

지금 은 추운계절이기에 성대약국에 떨며 기다리실 분들을 생각하여

04시 43분이까지만 기다리며  백밀러를 살피며 출발합니다

 

그리고

성대약국에서의 마지막 출발 시간은 4시47분입니다.

오늘도 시간은 되었고 백밀러를 살피며 차는 출발 하여

육교근처에 왔을때 진동으로 된 핸드폰이 울리는 것을  감지하며

차를 길가쪽으로 붙이며 전화을 받으니 서정희 집사님께서

떠나는 차 뒤에서 불러도 그냥 가더라고....

차가 뒤에서 오시는 집사님을  본줄 알았는데

차가 떠나더라고....

 

동광교회앞쪽으로 차를 돌리겠다고 그 앞에서 기다리시라고

전한 후 차를  돌리면서 생각한다

다른때 같으면  큰길에서는 거의 전화진동을 느끼지 못하는데

느끼게 하시고  중앙선을 넘어서 돌아서지  않고  비록  역 일방통행이지만

우측 상도초등학교쪽으로 갈 수있는 유일한 골목길을 통과하기 바로 전에

미리 혹시나  감지하며 대비케 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과

 

서집사님께서 차에 타셔서  떠나는 차를 향하여 

안타까움만으로 바라보고 만 것이 아니라

전화도 가저오지 않은 상황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하여

전화을 빌려서 전화하셨다는 것과

 

허천국 권사님께서 하신말씀 바로 눈앞에서 차가 무심하게 떠나버렸을 때의

그 서운함과 허탈하심을 말씀하실때

 

난 마지막 날의 그 여호와의 날을 생각합니다.

진정 그날에는 

무정하고 매몰차게 차가 떠나 버림 같이 그런 날이 될것이라고...

 

그런데 새벽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생각케 합니다.

허천국 권사님께서  서정희 집사님께 하셨던 말씀

" 이미 떠난 차를 돌아오게 하신다는 그 말씀"

 

오늘 새벽에 일어난 모든 일을  되집어 보면서 생각하다가

주님의 마음을 발견합니다.

 

주님은  주님을 향하여 

부족하고 약하지만 힘을 다해 다가오는 자를

절대로 포기하지 아니하시며

이미 떠난 차 일지라도 다시 되돌아 오게 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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