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페르니쿠스의 비문
손을용
200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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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의 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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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낳은 위대한 수학자요, 천문학자요, 저술가였습니다.
온 세상이 천동설(天動說)을 믿고 있던 시대에, 지구가 태양 주변을 돈다는 경이적인 지동설(地動說)을 발표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던 사람입니다.
코페르니쿠스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깊이 경외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당시에 부패했던 천주교회의 핍박을 받기도 했으나 그의 믿음은 변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약한 몸으로 일생을 마칠 무렵에 그는 자신을 과학자나 천문학자로 생각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한 죄인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자기의 무덤의 묘비에 아래와 같이 써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주님! 저는 주님이 베드로에게 보여주신 그 친절을 간 구하지 않습니다. 또는 바울에게 내려주신 은혜를 간구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주님과 함께 달렸던 강도에게 베푸신 그 자비만을 구하나이다. 진정 그 자비를 구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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