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큐를 찍은 감독은
단순히 호기심에서 지하철에서 기인을 취재하려 했었다고 합니다.
다큐감독에게 영혼의 울림을 준 할아버지의 이야기.
다시 올려드립니다. 붐업이 목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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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미친 할아버지 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독립투사 였고
인천에 크나큰 땅을 가진 거부였습니다. 하지만
피난온 동포에게 조금씩 조금씩 내어드리고 지금은 동생이 공짜로
마련한 집에 살고 계십니다.
처음엔 길거리에 지나치며 미친소리를 내지르던 평범한 노숙자 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서 선택한 왕같은 제사장 이었습니다.
처음엔 집도 절도 없는 불쌍한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고아들을 키운 참으로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늘 맨발로 다니십니다.
"통일이 되면 신어." 하며 극구 엄동설한에도 신발을 신지 않으십니다.
할아버지는 복음전도자인 동시에 성자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합한자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제사장 이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남들이 손가락질을 하던 욕을하건 내쫓아버리던 한결같이 이 한국같은
메마른 광야의 외치는 자 같았습니다. 마치 세례요한,,,예수님처럼.... 그분은 김구선생과 함께 독립 투사로
일하다가 귀국한 독립운동자 였습니다. 동경유학도 다녀오시고 아주 교육을 잘 받은 엘리트급 인재였습니다.
김포공항자리에 땅도 가지고 계셨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렸더라면 때돈을 벌고 이런 생활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할아버지께서는 그 땅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그리고 그 이웃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물론 큰 부자가 되었겠죠.. 하지만 할아버지는 그러한 일반적인 가치가아닌 바로 주님의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었습니다.. 믿지아니하는 자들은 물론 믿는자들 까지도 그에게 손가락질을 하였고 비아냥거리며 조롱하였지만
할아버지는 묵묵 하셨습니다. 할아버지가 남들이 자신을 욕하고 조롱한다는 사실을 모르셨을까요?
물론 아셨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할아버지는 점점 유명해지기 시작하였고...
이 동영상의 주인공이 되었죠.... 이 세상에 천국과 지옥은 믿기 나름입니다. 하지만.... 최춘선할아버지를 보면서
예수님의 향기를 느꼈고.. 예수님의 흔적과 예수님의 말씀과 마치 천국을 보는듯 성경책이 눈앞에 보이는듯 아른거렸습니다...
이제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어느덧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2001년 9월 8일 30년간의 복음의 삶을 마치고
그토록 사모하던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교회를 다니시지 않는 분들도 정말 존경할만한 그런 분이십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30년동안 그렇게 살수 있었을까요? 저라면 아니오 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춘선 할아버지는
통일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구원받는자가 날마다 더하기를 원하며.... 그 힘든 복음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누구나가 다 그분을 욕할수 있습니다 조롱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고 오직
하나님의 길만을 걷던 그런 분이 었습니다.. 2000년전 예수님도 최춘선할아버지와 거의 동일한 삶을 사셨습니다.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으며 믿지아니하는 자들을 구해주시고 병고침을 해주시고... 그리고 이방인들 에게까지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다가 십자가에 매달려 바리새인들의 비웃음을 받으며 돌아가셨습니다. 아니...
모든 유대인들이 모두 그를 조롱하였습니다..
최춘선 할아버지께서는 김우현PD와 촬영을 끝낸뒤 지하철을 갈아타고 가시다가 앉은 채로 돌아 가셨습니다.
아무런 고통도 없이요.... 그런그분을 우리는 본받아야 합니다.. 그분이 걸었던 모든 길과 그분이 추구하였던 가치...
모든것을 본받아야 합니다.. 이 험한세상에 그런 작은 불빛이 존재하기에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 질수가 있는것입니다.
교회를 다니시지 않는 분들도 최춘선할아버지처럼 복음 전하는 것 까진 아니라도 그분 처럼 올바른 가치를 추구해보세
요.. 인생이 바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결같이 살아보세요 안되는 일이 없을것입니다..
그분의 명복을 빌면서.... 그리고 그분을 본받는 사람이 더하도록 빌면서...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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