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역자님. 주님의 이름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이슬람을 대적하기 위한 역라마잔기도에 동참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스탄불에서 8시간 떨어진 촐루지역(c지역)을 어제 방문했습니다.

 이지역은 공업신흥도시로 인구 60만이 있습니다. 이곳에 믿은 지 4년 전기공인 에쉬레르(E형제)와 열마즈(y형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슬람으로 배교한 무자페르부부(m씨 부부)가 있습니다.

에쉬레프형제의 전도로 신앙을 가지게 된 열마즈형제가 얼마 전에 가족의 핍박과 반대로 모든 교제를 끊었다가 다시 에쉬레프형제와 교제를 시작했다는 참 감사한 소식과 배교한 무자페르부부는(m씨부부) 전혀 연결이 되지 않는 다는 우울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가족의 핍박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지켜온 에쉬레프형제의 아버지께서 대장암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수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에쉬레프형제는 많은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무툴루교회(행복한교회)의 이름으로 헌금하고 기도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10시간 떨어진 인구 10만명이 거주하는 오래된 도시 우준쿄프루지역(u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에는 믿은 지 5년 된 쿠빌라이(부인-사비하)부부가 있습니다. 쿠빌라이씨는 7년째 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사와 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기도와 찬양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깊은 감격을 맛보았습니다. 

더욱 건강 하세요

동역자님, 사랑합니다.

<함께 아뢰어 주세요>

 1.촐루지역에 에쉬레프형제를 중심으로 가정모임이 생기도록

 2.에쉬레프형제가 인격과 신앙이 잘 갖추어진 리더가 되지도록

 3.열마즈형제가 다시 견고한 신앙으로 회복하도록

 4.에쉬레프형제의 아버지가 이번 기회에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5.에쉬레프형제의 아버지의 수술이 잘 되고, 비용이 마련되도록

 6.우준쿄프루지역에 쿠빌라이(사비하)부부를 중심으로 가정모임이 생기도록

 7.쿠빌라이형제가 리더로 성장하도록

 8.거리가 먼 지역의 원활한 방문사역을 위한 차량과 사역비가 마련되도록

희망의 땅에서 이바울, 김한나 드립니다. 06년 10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