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회

  • 전도회및 선교 >
  • 해외선교회
기쁨의 땅에서
박태호 2006-10-16 추천 0 댓글 0 조회 513
   기쁨의 땅에서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찬양 가운데 계신 주님

그 빛난 영광 온 하늘 덮고 그 찬송 온 땅 가득해"

문뜩 "모든 열방 주 볼때 까지" 라는 찬양의 가사가 떠 오릅니다. 우상을 섬기는 흑암의 도시 콜카타가 주님의 영광과 찬양의 소리가  가득  넘쳐 나는 기쁨의 도시가 될 것을 소망합니다.  

주님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순간 순간 사랑하는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의 힘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곳의 생활에 잘 정착해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추석과 마찬 가지로 여기에도 pooja(뿌자) 축제라고 해서 9월 말 부터 10월 말까지 콜카타 고유의 축제가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대부분의 관공서와 상점들은 며칠간 문을 닫고, 모든 시민들은 새 옷을 입고 고향이나 친적집을 방문합니다.  

그러나 이 축제는 사람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귀신을 섬기는 날로서 많은 중보 기도가 절실히 요청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축제 기간 동안 우상에게 바칠 제물을 위해서 자기의 딸을 팔기도 했습니다.

어디 가든지 곳곳에 임시 천막에 우상을 만들어 놓고 제물을 마치면서 소원을 빌면서 춤을 춥니다. 흑암 가운데 있는 사단의 역사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120년 우리 나라도 복음이 들어 오기 전 성황당과  고목, 큰 바위 밑에서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던 우상을 섬기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로 세계로 두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영적인 제사장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인도에도 주님의 복음의 빛이 비취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캘커타라는 도시 이름은 ‘칼리 가트’ 즉 칼리의 신전에서 유래합니다. 칼리 여신은 죽음과 파괴, 복수의 신으로 팔이 네 개나 달렸고 사람의 목을 잘라 엮은 목걸이를 하고 있는 보기에도 끔직한 신입니다.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화 하기 전까지만 해도 살아있는 사람을 칼리 신에게 제물로 바쳤습니다. 요즘도 염소나 양을 잡아 칼리 신에게 그 피를 바칩니다.저희들은 몇 주전에  한국에서 온 단기 선교팀들과 함께 칼리 템플(신전)을 방문했습니다. 섬득하게 느낄 정도로 어두움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고  보잘 것 없는  신전에 불과하지만 1200만의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며 칼리 여신을 섬기고 있습니다.

지난 수백 년 동안 사탄이 칼리 신전을 통해 수많은 영혼들을 두려움과 어둠으로 속박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캘커타 사람들은 두려움과 분노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무엇 보다도 강력한 중보 기도가 요청됩니다. 저희들은 이 뿌자 기간 이 땅과 인도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려고 합니다. 우리 가운데 역사하는 성령님은 같은 분이시기에 그 곳에서도 함께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제목

1. 온 가족이 주님안에서 성령 충만 하도록

2. 자녀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3. 언어의 진보를 위해서(특히 영어)

4. 앞으로 사역에 있어서 주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도록

5.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이 곳에서 찍은 김경희 선교사의 MRI 필름과 진단서를 동료 선교사님의 단기 선교팀을 통하여 한국으로 보냈는데  전문의의 진단 결과 목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료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기대합니다) 

 

       기쁨의 땅에서 박태호, 김경희, 찬미, 찬영, 찬희 선교사 드림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이한길 선교사님 선교보고 심시영 2006.12.23 0 393
다음글 원로목사님 중국을 향하여 가시면서 심시영 2006.10.09 0 355

156802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1동 205-7 TEL : 02-823-5003 지도보기

Copyright © 우리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rss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