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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특새1)히3:1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1)
심시영 2016-10-16 추천 0 댓글 0 조회 925

1010일 월(특새1)히브리서3:1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1)/찬송85

최근에 기도하면서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게 있다. 그게 뭐냐면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거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영육간에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어디에다 감추어 두셨냐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다 감추어두셨다. 따라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잘 알고, 얼마나 믿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영육간의 삶이 달라진다는 거다. 누가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깊이 생각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연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느냐에 따라서 누리는 게 다르다는 거다. 다시 말하면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알고, 믿고, 순종하느냐에 따라서 영육간에 부유한 삶을 살 수도 있고, 영육간에 가난한 삶을 살 수도 있다는 거다.

 

올해 우리교회 표어가 예수를 깊이 생각하자다.

여러분들은 올해 1월부터 오늘 1010일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깊이 생각해 왔는가? 오늘 말씀에깊이 생각하라는 말은주의 깊게 관찰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뭔가를 관찰하는데 어떻게, 관찰하느냐에 따라서 발견하는 게 다르다. 다시 말해서 대충 관찰하는 것과 정말 신경을 써서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은 하늘과 땅 사이다.

 

우리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뭔가를 얻고, 발견하고 또는 그걸 통해서 성공을 하려면, 뭔가를 관찰해도, 뭔가를 생각해도, 뭔가를 연구해도, 주의 깊게, 항상 그걸 생각하고 연구해야 한다는 거다. 한마디로, 거기에 마음과 생각이 빠져야 한다.

 

지난 9월부터 이번 특새에 어떤 말씀을 함께 나누며 은혜를 받을까?를 가지고 기도했다. 그러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편의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나누면 좋겠다는 마음에 감동이 있었다. 사실 매번 특새를 준비할 때에 이런 것 하나를 정하는데도 여러 날 기도하며 하나님께 물어왔다. 그러는 가운데 성령께서 내 마음에 감동을 주시는 말씀을 가지고 준비하며 은혜를 나누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기도하는 가운데 시편의 말씀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어야겠다고 결정하고 저의 목회 계획에 특새 기간이라고 해 놓고시편이라고 써 놓았다. 그래서 기쁨과 가벼운 마음으로 지난주에 기도원에 가서 기도를 하면서 1010일 특새 설교를 준비했다. 그게 뭐였냐면 어제 주일 낮에 나누었던 시편1편이었다.

 

그런데 목요일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개인기도시간에 기도하는데 시편1편은 주일날 하고, 특새에 먼저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말씀을 가지고 나누어야겠다는 마음이 자꾸 들었다. 최근에 모든 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걸 특새에 나누는 게 좋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지난 목요일날 모든 계획을 다시 새롭게 짰다. 그러고 보면 정말 우리가 아무리 계획을 해도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거다. 내 계획대로 되는 것도 있지만, 내 계획대로 안 되는 것도 참으로 많다.

 

이번 특새에 며칠이 될지 모르지만 일단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말씀을 나누려고 한다. 여러분들도 개인적으로 예수를 깊이 생각하면서 은혜를 경험하면 좋겠다.

 

오늘 말씀을 보면 누구에게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하냐면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고 말씀한다. 다시 말해서 함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에게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거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우리 성도들이 예수를 깊이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우리의 영육간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감추어져있고, 담겨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다 모든 것을 다 넣어 두셨기 때문이다. 어떤 것은 눈에 잘 띄는 곳에, 어떤 것은 아주 깊은 곳에 두셨다. 그래서 부지런히, 깊이 생각하고, 찾는 사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풍성함을 맛 볼 수 있다. 이번 특새에 그런 은혜와 축복을 맛보길 간절히 소원한다.

 

우리가 잘 알듯이,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다. 구약은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신약은 오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부터 해서 우리의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셨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부터 우리의 영육간의 삶에 필요로 하는 그 모든 것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주신다는 거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 밖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어느 것도 풍성하게 누릴 수가 없다는 거다.

 

오늘 먼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우리의 구원이다. 다른 말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진 우리의 구원이다.

 

에베소서1:4절에 보면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라고 말씀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택하셨다. 에베소서1:5절에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말씀한다. 그러니깐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없었다는 거다. 그리고 에베소서1:7절에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한다. 그러니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서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다는 거다. 결국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었다면, 다른 말로, 그리스도 밖에 있었다면, 우리는 죄 사함을 받지 못했을 거라는 거다. 구원을 받을 수 없었을 거라는 거다.

 

요한복음14:6절에서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셨냐면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께선 예수님 자신이 아니고는 어느 누구도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신 거다. 이건 예수님 개인의 생각이 아니다. 사도행전4:12절에 보면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고 말씀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로 하여금 구원을 받을 만한 이름으로 오직 어떤 이름을 주셨냐면 예수 그리스도만 주셨다는 거다. 누가 이렇게 하셨냐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셨다는 거다.

 

디모데전서2:4,5절에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셨는데,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로 오직 한 분만 세우셨다. 바로 그리스도 예수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과 우리 사람 사이에 구원을 위한 중보자가 될 수 없다는 거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 이유, 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인격적으로 만나야 하는 이유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구원이 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사도로서의 사역을 감당을 했다. 그러던 중에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에게 붙잡혔다. 그리고 바울을 죽이려고 하면서 예루살렘에 소동이 났다. 이때에 천부장이 나서서 바울을 붙잡아 영내로 데리고 들어가려고 했다. 바울은 천부장에게 자신에게 말할 기회를 달라고 했다. 바울은 유대인들을 향하여 자신의 지난날의 삶을 이야기 하며 이런 말을 한다.

 

사도행전22:3,4절에 보면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라고 말씀한다.

 

무슨 말이냐면 바울은 지금 자신을 죽이려는 유대인들처럼 하나님께 대해서 열심이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잡아서 박해하고 죽이는 일까지 했다는 거다. 바울이 왜 이렇게 했냐면 하나님께서 사람이 구원을 얻는 방법, 구원 얻는 길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한다고 하신 말씀을 알지 못했고,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거다. 그러다가 다메섹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서야,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달았던 거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길로,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한다고 하셨는데, 이걸 알았더라면 자신이 과거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옥에 가두고 죽이는 일은 하지 않았을 거라는 거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자신을 만나주심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구원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걸 깨달았던 거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우리들의 구원에 대해서 서신서마다 강조해서 전하고 있는 거다.

 

사도행전10장에 보면 이달리야 부대의 백부장 고넬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고넬료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하냐면 사도행전10:2절에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라고 말씀한다. 고넬료는 이방인인데 경건해서 자신은 물론이고 온 가족식구들과 함께 하나님을 경외하며 또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삶을 살았다는 거다. 그런데 이런 고넬료에게 환상을 통해서 베드로를 부르게 하신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고넬료가 경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데, 뭐가 부족해서 환상을 통해서 베드로를 찾도록 하셨을까?

베드로가 고넬료에게 와서 무슨 말을 하냐면, 34,35절에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서 누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냐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한다. 36절을 보면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표준새번역은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을 보내셨는데,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평화를 전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만민의 주님이십니다.”고 번역했다.

 

그래서 베드로는 고넬료와 그의 가족들, 친구들에게 예수님의 죽으심과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말하고, 42,43절에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고 말씀한다. 베드로가 이런 말을 할 때에 성령이 그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임하자,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푼다.

 

이게 뭘 말할까?

고넬료가 하나님을 믿었다. 섬겼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몰랐다. 믿지 않았다. 그래서 고넬료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고넬료와 그의 가족들을 택하셨기에 베드로를 부르게 하셔서 베드로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듣게 하시고 믿게 하셨던 거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구원을 받는 방법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고 정하셨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표현을 하면, 하나님께선 자신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 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게 하셨던 거다.

 

오늘날 이스라엘 사람들, 유대인들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하나님을 알고, 믿고, 섬기고 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믿지 않는다. 아직 메시아가 오지 않았다가 믿고 있다. 그래서 이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는 거다. 그래서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던 거다. 로마서9:3절에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고 바울이 고백하는 이유도 바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어떻게든지 자신의 형제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을 믿길 원했던 거다. 오늘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만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거다.

 

그렇다면 바울이 만난 예수님, 다시 말해서 바울을 만나 주신 예수님은 어떤 예수님일까? 어떻게 해서 바울이 그렇게 변했을까?

바울이 어떤 예수님을 만났냐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던 예수, 그러나 죽었던 그 예수가 살아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거다. 바울이 변하게 된 것 바로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부터 시작된 거다. 이후 바울은 예수님을 알아가면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면서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살아갔고, 예수님 안에 감추어져있는 모든 것들을 발견한 거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에 다른 것들은 모두 배설물로 여긴다고 고백했던 거다.

 

오늘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지만, 더 이상 변하지 않는 건, 우리가 더 이상 예수를 깊이 생각하지 않아서다. 우리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만큼 우리는 변하게 되어 있다.

 

다시 한 번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자.

나는 지금까지 구원받은 이후에 예수를 얼마나 깊이 생각하는 삶을 살았는가?

이번 특새를 시작으로 해서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삶을 통해서,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만남으로 해서, 더욱 예수님을 닮아가는 또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놓은 모든 보물들을 내 것으로 만들고,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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