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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을 천국으로 만든 희생
심시영 2007-09-11 추천 0 댓글 0 조회 1259
 

하나님의 지하 운동”을 쓴 리처드 범브란트 목사는 루마니아가 공산화되면서 구속되어 지옥과 같은 감옥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 감옥에서 살아나간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범브란트는 그 죽음의 감옥에서도 복음을 전했다. 그는 자신도 중환자이면서 다른 환자들에게 빵을 나눠주었다.

범브란트 목사 때문에 살벌하던 감옥 안이 사랑과 소망의 분위기로 바뀌었다. 어느 날 죄수들 중에 한 사람에게 설탕 한 덩어리가 들어왔다. 감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눈빛이 달라졌다. 그러나 설탕의 주인은 그걸 먹지 않고 자신보다 더 아픈 사람을 위해 아껴 두고자 했다.

설탕 주인은 끝내 설탕을 먹지 않고 다른 환자들을 위해 아껴두고 죽었다. 그 후로도 설탕은 오래도록 감옥을 돌고 돌았다. 마지막 임종의 순간에도 환자들이‘자신보다 더 아픈 다른 사람을 위해’설탕 먹기를 사양했기 때문이다. 지옥과 같은 상황에서 죽어가면서도 그들은‘나 보다 더 약한 환자를 위해’설탕을 사양하는 도덕적인 힘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비참했던 감방이 범브란트 목사 한 사람으로 인해 천국이 된 것이다.

                                -30년만의 휴식, 이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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